산림조합중앙회 태풍 링링 피해 ‘최소화’
산림조합중앙회 태풍 링링 피해 ‘최소화’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9.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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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취약지역 점검으로 예방 앞장서
"임업인 피해 지속적 예찰. 복구 만전“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산림조합중앙회가 지속적 예찰로 태풍 링링으로 인한 산림 현장 피해를 최소화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간 후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산림사업현장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회원조합과 함께 지난 6일부터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내 산림사업 현장과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지역을 점검 중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자료제공:산림조합중앙회)
취약지역을 점검 중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자료제공: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각 산림조합 담당자들과 유기적인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을 전파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피해현장 점검과 복구에도 앞장서 왔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태풍에 체계적이고 철저히 대비함으로서 산림조합이 시행하고 있는 산림 사업 현장에서는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은 조합원과 임업인의 피해 상황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국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해에 의한 산림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