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시 학교장과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서 농촌 체험
농협, 서울시 학교장과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서 농촌 체험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9.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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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17~18일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 현장에서 서울시 관내 교장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힐링 CEO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 현장에서 서울시 관내 교장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힐링 CEO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은 17일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 현장에서 서울시 관내 교장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힐링 CEO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은 17일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농협중앙회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공감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장들은 첫째날 도농협동연수원 교수부장의 ‘농업·농촌의 가치이해’ 강의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문경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사과 선별·포장 과정을 둘러보며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을 방문해 꽃으로 차를 만들고 싱싱한 사과를 따는 농촌 체험을 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의 우리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농업가치 이해 현장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농촌 이해 및 체험 과정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권순주 장학사는 "이번 연수는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협의 다양한 역할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