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와 김포에서 연이어 ASF 발생
파주와 김포에서 연이어 ASF 발생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19.09.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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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확산 조짐…정부, 차단 방역 총력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23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지난 24일 오전 4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1,8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도 ASF로 확진 판정나면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