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업인, 영농 교육으로 귀농 생활 돕는다
초보 농업인, 영농 교육으로 귀농 생활 돕는다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9.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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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시행
도내 45명 대상 오는 23일부터 5일간 운영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농촌생활적응에 도움을 주고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제4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종합 과정으로, 도내 신규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규 농업인 교육 (자료제공:경남도청)
신규 농업인 교육 (자료제공:경남도청)

 

이번 교육은 석종욱 땅심살리기 연구원 원장, 강진순 국제대학교 교수, 박상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9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농산물유통 전략,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활용, 불확실한 시대 농업인으로 살아남기 등 기초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빈남준 농업기계교육 교관 강사는 농업기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현석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교육에 참석한 4기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정착에 필요한 기초 농업기술을 습득하여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농업인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내로 귀농귀촌을 시작한지 5년 이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총 5기 중 제1기 시설원예반 33명, 제2기 과수반 26명, 제3기 특용작물반 42명이 수료했으며 남아있는 제5기 시설원예반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