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소재 식품기업과 구직자 인증원이 연결한다
충청소재 식품기업과 구직자 인증원이 연결한다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9.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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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 기업 채용관’ 운영
10개 식품업체 참가, 지역기반 일자리 조성 힘 보태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이 충북지역 식품기업과 해당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간의 매칭을 통해 지역 일자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지난 24일 충북지역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19년도 충청북도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식품안전(HACCP) 기업 채용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구직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구직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HACCP) 기업 채용관’은 충청지역의 식품기업과 더불어 해당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간의 채용을 연결시켜주는 매칭 자리로 총 10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식품안전 기업 채용관은 참가한 HACCP식품업체의 경우 기업의 브랜드를 참석자에게 홍보하고 원하는 우수 인재를 구하는 한편, 구직자들은 식품기업의 다양한 채용 정보를 획득하고 즉석에서 이력서 작성과 면접 기회를 얻는 등 일자리 상생의 자리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HACCP인증원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산․학․관 협의체’에 소속된 풍림푸드, 원일식품, 면사랑 등 6개 기업이 채용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기반 일자리 조성에 힘을 보태었다.

이처럼 식품안전 기업 채용관은 지난해부터 충북도 취업박람회에 상설 운용하는 인기 채용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기윤 원장은“민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중심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