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파종 맥류 보급종 추가 신청 받아
올해 파종 맥류 보급종 추가 신청 받아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9.2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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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820톤, 밀 179톤, 호밀 7톤 물량
보리.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올해 파종할 맥류 정부보급종을 1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물별 파종기 전까지 직접 신청 받아 선착순 공급한다.

신청량은 식용보리 626톤(쌀보리 453, 겉보리 173), 밀 179톤, 청보리 194톤, 사료용 호밀 7톤으로 총 1006톤이다. 
종자를 공급받고자 할 경우 지역별 종자원 공급 지원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 신청물량은 개인별 배송 요청 주소지로 택배발송(택배비는 신청자 부담)되며 농가에서 해당 공급지원으로 직접 방문수령도 가능하다. 

맥류 정부보급종 종자의 공급가격은 1포당(20kg) 겉·청보리 소독 2만2950원, 미소독 2만1550원, 쌀보리 소독 2만5420원, 미소독 2만4020원, 밀 미소독 2만5270원, 호밀 미소독 4만2510원이다. 보급종은 정선과정을 통해 쭉정이나 미숙립이 제거돼 종자가 충실하며, 공급 전 발아율 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일반종자보다 발아율, 출아율 등 품질이 우수하다. 궁금한 사항은 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군 농업기술센터 품종 안내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