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ASF 방역회의' 주재
김병원 농협 회장 'ASF 방역회의' 주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0.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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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중앙본부 부서장.시군지부장에 특별방역대책 지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일 범농협 중앙본부 부서장 및 시군지부 지부장 등을 소집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소독‧지원‧홍보‧지도 등의 ASF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농협 방역대책과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등을 지시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일 오전 범농협 중앙본부 부서장 및 시군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방역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일 오전 범농협 중앙본부 부서장 및 시군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방역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5월 31일 북한 ASF 발생 이후 농협은 양돈농가에 생석회 7000톤(중점관리지역 40포/호, 기타지역 10포/호), 멧돼지 기피제 3톤, 잔반급여 농가 배합사료 지원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어 지난 9월 17일 국내 최초 발생이후 전국 538대의 광역살포기‧드론 및 540대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총 5만1000회 양돈농가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거점시설, 통제초소 및 농장 초소에 총 662명의 인력을 지원 중에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9건(9.30기준, 경기 4, 강화 5) 발생에 따른, 접경지역을 포함한 지역본부, 시군지부, 농·축협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SF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경기, 강원을 제외한 모든 시도가 발생에 준하는 방역태세를 유지해 타도 전파를 막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기 종식을 이끌자"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