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하고 매콤한 '마라 맛' 재해석, 전체 매출 40% 차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프리미엄 구운치킨 브랜드 돈치킨이 방송인 이경규와 개발한 '허니마라치킨'이 전체 매출 40%를 차지하며 돈치킨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지난 8월 출시된 허니마라치킨은 화자오와 산초로 마라의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100% 국내산 벌꿀로 달콤함을 더해 혀를 달래주는 구운 치킨이다. 돈치킨의 주주이자 이사로 활동중인 방송인 이경규가 개발과 네이밍에 참여했다.
이경규는 지난 8월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쉐프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돈치킨의 탄생 스토리를 설명하기도 했다.
허니마라치킨은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매출 비중까지 확보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콤하고 알싸한 마라의 중독적인 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재구매율 또한 50%에 육박하고 있다. 돈치킨은 전월대비 허니마라치킨 판매량 증가와 함께 다른 치킨 메뉴 주문량까지 늘어나 허니마라치킨 평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평일에는 총 판매량이 300%, 전체매출은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돈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는 더 맛있는 치킨을 먹고 가맹점주는 높은 매출을 얻을 수 있도록 이경규와 함께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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