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킨 ‘허니마라치킨’ 출시 한달 만 '대표 메뉴'로
돈치킨 ‘허니마라치킨’ 출시 한달 만 '대표 메뉴'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0.04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싸하고 매콤한 '마라 맛' 재해석, 전체 매출 40% 차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프리미엄 구운치킨 브랜드 돈치킨이 방송인 이경규와 개발한 '허니마라치킨'이 전체 매출 40%를 차지하며 돈치킨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지난 8월 출시된 허니마라치킨은 화자오와 산초로 마라의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100% 국내산 벌꿀로 달콤함을 더해 혀를 달래주는 구운 치킨이다. 돈치킨의 주주이자 이사로 활동중인 방송인 이경규가 개발과 네이밍에 참여했다.

방송인 이경규가 개발과 네이밍에 참여한 '허니마라치킨'
방송인 이경규가 개발과 네이밍에 참여한 '허니마라치킨'

이경규는 지난 8월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쉐프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돈치킨의 탄생 스토리를 설명하기도 했다.

허니마라치킨은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매출 비중까지 확보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콤하고 알싸한 마라의 중독적인 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재구매율 또한 50%에 육박하고 있다. 돈치킨은 전월대비 허니마라치킨 판매량 증가와 함께 다른 치킨 메뉴 주문량까지 늘어나 허니마라치킨 평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평일에는 총 판매량이 300%, 전체매출은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돈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는 더 맛있는 치킨을 먹고 가맹점주는 높은 매출을 얻을 수 있도록 이경규와 함께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