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허식 농협 부회장, 태풍 ‘미탁’ 피해현장 점검
이낙연 총리.허식 농협 부회장, 태풍 ‘미탁’ 피해현장 점검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0.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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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4일 오후 강원도 삼척의 태풍 '미탁' 피해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에서 두번째),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은 4일 오후 강원도 삼척의 태풍 '미탁' 피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에서 두번째),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4일 오후 강원도 삼척의 태풍 '미탁' 피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에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7번째 태풍인 미탁을 비롯해 앞서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인해 강원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이 총리와 허식 부회장은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협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의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격려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낙연 총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 안전상황실에서 태풍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 총리는 "제18호 태풍 '미탁'에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과 부상자분들께도 위로를 드린다"며 "인명피해에 대해서 신속하고 성의있게 지원하고 특히 유가족들께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농협 임직원들은 내가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라는 생각으로, 태풍 피해복구와 수확기 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서 달라” 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또한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