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정원 ‘시민이 만드는 푸드플랜’ 7일 특강
소비자의 정원 ‘시민이 만드는 푸드플랜’ 7일 특강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0.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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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철도공사...전문가와 시민 의견 모으는 자리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사)참여하고 행동하는 소비자의 정원(대표 김아영, ‘(사)소비자의 정원’)은 오는 7일 오후 1시, 대전 한국철도공사 매화실에서 ‘시민이 만드는 푸드플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먹거리 종합정책인 ‘푸드플랜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다.

첫 번째 강연자인 (사)농정연구센터 장민기 소장은 푸드플랜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푸드플랜의 의미를 설명하고 푸드플랜이 지역에서 잘 실천될 수 있기 위한 도전과 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사)소비자의 정원 경남지부 김정란 대표는 현재 국내 실행되고 있는 푸드플랜 실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푸드플랜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시민의 역할을 제안한다.

김아영 (사)소비자의 정원 대표는 "정부의 먹거리 종합 정책이 전문가나 특정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생산과 소비에 참여하는 시민 모두를 위해 수립, 실천되어야 한다"며 "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소비자의 정원은 모두를 위한 푸드플랜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서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