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업기계박람회’ 11월 5~8일 개최
‘김제농업기계박람회’ 11월 5~8일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10.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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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일원서, 240개 업체 참가
4차 산업·스마트팜 농기자재 한눈에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김제농업기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라북도, 김제시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첨단 농업의 장, 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김제박람회는 전회보다 약 25% 이상 확대된 총 2만8700㎡의 전시면적에 240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수, 경운‧정지, 농산가공, 수확용, 시설농업, 이앙‧이식‧파종, 임업, 재배관리, 축산, 부품기계 등이 전시되며 4차 산업·스마트팜이 접목된 농기계·자재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농업기계 연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는 ▲농업기계 연시 ▲농업기계 학술심포지엄 ▲드론경시대회 ▲시설원예분야 정밀농업과 정책방향 세미나 ▲김제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김제시 관광홍보 ▲중소기업 투자유치 홍보 ▲먹거리장터 ▲참관객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내달 5일 벽골제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김신길 이사장은 “이번 김제박람회가 스마트팜·4차 산업 연계 농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기계·자재의 판매 촉진과 매출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