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임산부의 날 맞아 미혼모 복지시설에 베지밀 기부
정식품, 임산부의 날 맞아 미혼모 복지시설에 베지밀 기부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0.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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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 건강맘’ 1500여 개 전달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이 10월 10일 임산부의날을 맞아 미혼모 지원단체에 베지밀을 기부하고 임산부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식품 관계자가(사진 오른쪽) 서울 서대문구의 미혼모 가족복지시설 ‘애란원’(원장: 강영실)에 임산∙수유부를 위한 체계적인 영양설계로 산후 회복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지밀 건강맘’ 제품을 전달한 후 애란원 관계자와(사진 왼쪽)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가(사진 오른쪽) 서울 서대문구의 미혼모 가족복지시설 ‘애란원’(원장: 강영실)에 임산∙수유부를 위한 체계적인 영양설계로 산후 회복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지밀 건강맘’ 제품을 전달한 후 애란원 관계자와(사진 왼쪽)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식품은 미혼모 여성들의 산후 회복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최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애란원’, ‘도담하우스’ 등 두 곳의 미혼모 복지시설을 찾아 임산부 맞춤형 두유인 ‘베지밀 건강맘’ 제품 1500여 개를 전달했다.

‘베지밀 건강맘’은 임산∙수유부에게 필수적인 비타민 7종과 미네랄 3종을 풍부하게 함유해 영양균형을 갖춘 제품이다. 산전∙산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단호박’과 ‘검은콩’, 식물성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아마씨유’를 담아 생선 섭취가 어려운 임신·수유부의 영양을 고려하고, 설탕에 비해 당 소화·흡수 속도가 느린 팔라티노스와 결정과당을 적용해 당 건강까지 생각한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제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공식 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스토리에서 임산부를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일반 고객은 임산부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