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충북 친환경영농현장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충북 친환경영농현장 방문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10.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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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생산·소비 확대 노력 당부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충북 괴산군 소재 친환경농장인 ‘흙사랑 영농법인’을 방문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차영 괴산군수,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군 친환경농업 현황보고와 괴산지역 영농관계자들과의 현장대화 및 친환경농산물 가공·생산시설 참관 등을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내 생산자단체와 괴산먹거리연대 준비위원회 등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친환경 제품과 학교급식,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 농업현장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친환경농업 생산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유기농특화도 충북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작지만 내실 있는 친환경 영농법인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도 대규모 유기농산업 육성 정책이 충북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