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함샤우트 김재희 대표(왼쪽)와 법무법인 시헌 주성훈 대표 변호사는 지난 7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이슈관리 커뮤니케이션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사업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이슈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기업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 함시원)’와 기업법무전문 법무법인 ‘시헌’(대표 주성훈)은 이날 기업이슈관리 커뮤니케이션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사업 관련 포괄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함샤우트와 시헌은 이슈관리 커뮤니케이션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분야의 용역을 공동 수행하고 양 사의 PR‧이슈관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법무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함샤우트는 시헌의 법무 서비스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과 PR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헌은 함샤우트의 이슈관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필요한 법률 자문과 법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 사는 PR‧마케팅, 기업법무, 비즈니스 개발, 네트워킹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엑셀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해 유망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고도화와 투자 유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신사업 개발과 영업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투자, 규제, 입지, M&A 등 기업이 성장단계별로 직면하게 되는 각종 이슈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대외커뮤니케이션(Integrated External Affair Communication) 서비스의 공동 개발과 고객 영업에 양 사가 함께 나선다.

김재희 함샤우트 공동 대표는 “기업과 조직을 둘러싼 규제, 정책, 이해관계자 갈등, 소송 관련 이슈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법적 자문과 조력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가 보다 전략적이고 고도화된 이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훈 법무법인 시헌 대표 변호사는 “이번 양사 제휴는 기업법무와 커뮤니케이션, 이슈관리 및 전략컨설팅 서비스를 새로운 시각에서 아우르는 계기가 되어 고객들은 통찰력 깊은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깊이 있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 굴곡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는 장기적인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샤우트는 다년간 국내외 기업들에게 PR과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블록체인 기업 전문 홍보마케팅 서비스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함샤우트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이 성장단계별로 직면하게 되는 대외 환경 변화와 사회적 갈등으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IEC(Integrated External Affair Communication) 서비스를 앞세워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법인 시헌은 대형 로펌과 금융회사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기업법무를 중심으로 M&A, 소송, 법인회생 등의 영역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