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물재배 굳히기 들어갑니다”
“타작물재배 굳히기 들어갑니다”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10.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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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타작물재배 단지화 지원
2022년까지 단지화 2만ha 목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내년 농림축산식품부는 타작물재배 전환한 농가의 단지화를 지원한다. 타작물재배 농가의 안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타작물재배 후 쌀로 회귀하는 농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2만ha 규모의 논 타작물재배 단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50ha 규모 단지 400개소다. 내년에는 개소 당 5억원 씩 28개소 단지에 대해 시설·장비와 교육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생산조정제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타작물재배지원 단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총 사업비가 140억원이며 국비가 50%, 지자체가 40%, 자부담이 10%”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작물재배를 생소하게 느끼는 농가에게 공동조직화, 공동 농업 등의 컨설팅과 타작물재배용 범용콤바인, 파종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