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주년 축사]농민 잘 살 수 있는 환경 구현되도록 최선
[창간7주년 축사]농민 잘 살 수 있는 환경 구현되도록 최선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10.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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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낼 수 있도록 가용 자원 총 동원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박철웅 이사장.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전문지로써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농정·농산업 등 새롭고 유익한 정보 전달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7주년을 310여 재단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올해 우리 농업 상황을 돌이켜 보면 지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60년 기상관측 이래 처음 있는 가을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증가, 듣기에도 생소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의 유행,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가속 등 유례없이 힘든 일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러한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우리 농산업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전문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내·외 농산업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히 보도하여 관련 농가나 농산업체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업계의 가려운 곳이 있으면 주저 없이 시원하게 긁어주시고, 정책 수요자의 입장에서 관련 정책수립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도 사업성이 우수한 농산업 관련 특허기술들을 신속히 선발하고, 사업화 의지와 열정이 있는 농산업체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농민들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주어진 본연의 업무를 더욱 꼼꼼히 처리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빠르게 낼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