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몰아쳤지만 고맙게 버텨준 벼들이 있어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쌀 산업은 태풍 못지않은 일들이 이어졌다. 태풍으로 피해가 가장 마음이 아프지만, 아직 정해지지 못한 쌀 목표가격과 국회에서 대결 구도가 돼 버린 공익형 직불제 개편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응어리처럼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잘 익은 벼들로 가득한 가을 들녘의 마음으로 올해 벼농사와 농정현안이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한국농업신문 임직원 일동>
창간 7주년을 맞이해 한국농업신문은 직불금 개편으로 인한 쌀 산업의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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