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수확 알맞은 우리 콩 ‘아람’ 수확
기계 수확 알맞은 우리 콩 ‘아람’ 수확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10.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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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품종 현장 평가회·연시회 개최
왼쪽 풍산나물콩, 오른쪽 아람. <사진=농진청>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나물용 콩 새 품종 ‘아람’ 생육 평가와 기계 수확 연시회를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의 시범단지에서 연다.

올해는 콩 생육 후기에 태풍과 강우가 잦았다. 재배 환경이 열악했던 만큼 재배안정성은 보다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재배 면적은 지난 2017년 0.3ha에서 지난해 4ha 올해 6.6ha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람’ 품종을 평가하고 가공업체와 협력해 현지에서 수확한 종자의 제품(콩나물) 품질도 평가한다. 이와 함께 정부 보급종으로 ‘아람’의 종자 증식과 공급 확대를 위해 2022년 보급을 목표로 올해 원원종 단계의 종자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 2년간 식량원은 제주도내 농가에서 ‘아람’ 품종의 실증 시험과 시범단지 평가를 통해 기계수확이 쉽고 수량이 많은 우수성을 확인했다. 실제 지난해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6%가 ‘아람’의 생육 특성이 ‘우수’ 이상이며 재배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곽도연 식량원 밭작물개발과장은 “기존 ‘풍산나물콩’에 비해 기계수확 적응성과 수량성이 좋은 ‘아람’ 품종 보급으로 농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물용 콩 ‘아람’은 ‘풍산나물콩’이 기계 수확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지난 2016년 개발한 품종이다. ‘아람’ 품종은 ‘풍산나물콩’보다 수량은 20% 많고 잘 쓰러지지 않고 꼬투리가 높게 달려 기계수확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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