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대전 연계 수출상담회서 오미자음료 등 100만달러 현장계약
식품대전 연계 수출상담회서 오미자음료 등 100만달러 현장계약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0.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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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해외바이어 49곳과 국내 업체 상담 주선 BKF 개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aT(사장 이병호)는 대한민국식품대전 전시회 첫날인 23일 식품대전 연계행사로 ‘2019 하반기 수출상담회(BKF : 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

해외바이어 49개 업체와 국내 수출업체 210곳이 총 483건의 상담을 통해 6700만달러(약 78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과 연계해 열린 2019 하반기 수출상담회에서 현장계약체결을 기념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부터) aT 이병호 사장, 대만 바이어 와커 프레드 위, 박인호 자연터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
지난 23일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과 연계해 열린 2019 하반기 수출상담회에서 현장계약체결을 기념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부터) aT 이병호 사장, 대만 바이어 와커 프레드 위, 박인호 자연터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

영양소가 풍부하고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높은 칼라방울토마토,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딸기, 달고 아삭한 식감의 단감 등 신선농산물과 오미자음료, 건조과일칩 등은 약 100만달러의 현장계약이 성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aT는 1:1 수출상담 매칭 외에도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온라인바이어거래알선서비스(BMS), 미래클 수출유망품목지원사업(Miracle K-Food), KATI 농식품수출정보 등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BKF에 참가한 농업회사법인 자연터는 50만달러 규모의 칼라방울토마토와 건조과일칩 판매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aT 관계자는 “이번 BKF 참가 바이어들은 삼계탕, 흑마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건강한 맛의 K-FOOD에 대한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