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세우유,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 두유 지원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 두유 지원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0.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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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이달 초 불어닥친 태풍 '미탁'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식사가 어려운 경북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자사 제품 두유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군청에서 전달받은 두유는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좌측부터 장용석 울진군청 복지지원과 주무관, 김주돈 울진군청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이창우 연세우유 영덕 대리점장, 박치용 연세우유 대리점영업2팀 대리
좌측부터 장용석 울진군청 복지지원과 주무관, 김주돈 울진군청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이창우 연세우유 영덕 대리점장, 박치용 연세우유 대리점영업2팀 대리

연세우유가 두유를 전달한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은 태풍 미탁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다.

경북지역의 연세우유 영덕 대리점을 통해 ‘고소한 아몬드&잣두유’ 1L 제품을 경북 영덕군, 울진군에 전달했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사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우유는 전국 200여개의 대리점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 해오고 있다. 임직원 및 지역 대리점주들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저소득층, 홀로어르신들 대상으로 연세우유와 연세두유 제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