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살림, 친환경농자재 필리핀 수출
흙살림, 친환경농자재 필리핀 수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10.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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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Fungicure’ 제품명 판매 예정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국내 친환경농자재가 필리핀으로 5차례 수출됐다. 흙살림은 친환경농자재로 쓰이는 황수화제 1000L를 지난 29일 필리핀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흙살림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황수화제의 효능을 현지 농업인들에게 알리고 현지 포장시험 등을 거쳐 효과가 입증돼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필리핀의 바나나, 벼, 토마토, 감자, 오이, 그린피 등의 농작물에 필리핀의 농업전문회사인 ‘Norte Agila’가 ‘Fungicure’란 제품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흙살림은 친환경농자재의 해외 수출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유기질 비료를 수출해 친환경유기질 비료인 ‘흙살림균배양체’와 미생물 비료인 ‘흙살림골드’를 지금까지 4차에 걸쳐서 필리핀에 수출한 바 있으며 이번 황수화제까지 수출하게 됐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현재 베트남 수출을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흙살림은 농자재 해외 수출에 더욱 노력하고 수출 국가도 다변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