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축협,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 2천억원 지원
도시 농축협,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 2천억원 지원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1.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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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농축협 경제사업 손실.재해피해 지원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전국 도시 농축협이 농촌 농축협의 경제사업 손실과 재해피해를 돕기 위해 무이자자금 2000억원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위원장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를 개최하고, 무이자 자금 2천억원 지원을 의결한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위원장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를 개최하고, 무이자 자금 2천억원 지원을 의결한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위원장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 농축협에서 출연해 조성하는 자금이다.

도시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통해 상반기 중 농촌 농축협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한 2300억원과 강원도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50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 바 있다.

기금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4307억원을 조성해 농촌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왔다. 금년 말까지 전국 149개 도시농축협이 참여해 5000억원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 농축협은 최근 3년 동안 농촌 농축협에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드론·트랙터 등 총 51억원 상당의 농기계 255대, 안정적 농산물 수매를 위한 무이자 출하선급금 8338억원 등을 지원했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 일손돕기 등의 다양한 협력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준식 위원장은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도농교류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