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개장
농협, 서울지역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개장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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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시흥중앙지점에 도농상생 매장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로컬푸드를 접하기 어려웠던 서울지역 소비자가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금천구 관악농협에서 열린 '서울지역 도시 농협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개점식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왼쪽 여덟번째부터)과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금천구 관악농협에서 열린 '서울지역 도시 농협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개점식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왼쪽 여덟번째부터)과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금천구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시흥중앙지점에 ‘서울지역 도시농협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경기 일산농협 관내 20여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엽채류, 과채류 등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진열 판매하게 된다.

도시농협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은 도시 인근 중소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도시지역 소비자 대상 신선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농협의 역점 사업이다.

농협은 ▲중소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로컬푸드 출하전문 청년농업인에 대한 생산시설 자재 지원, ▲지역 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사회적 기업 등 지역 내 연대 강화,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대도시 농협하나로마트 이용 고객에게도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은 물론, 산지 중소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시농협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