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그룹 외 8개 법인 '세이프넷' 공동채용 진행
아이쿱생협그룹 외 8개 법인 '세이프넷' 공동채용 진행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1.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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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까지 입사지원서 제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세이프넷(SAPENet)이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세이프넷은 아이쿱생협그룹, 파머스쿱 그룹, 협력업체 협의회,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조직으로 구분되는 157개의 서로 다른 조직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위해 모인 네트워크 생태계로, 지난 2018년 11월 ‘아이쿱넷’에서 ‘세이프넷’으로 변화를 선언했다.

 

지난 상반기 채용에서 40개 법인, 20개 부문에서 총 44명을 모집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8개 법인, 10개 부문에서 총 26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서는 11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출할 수 있고, 서류전형에 통과된 대상자는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모든 전형절차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편견이 개입되는 차별적인 평가요소를 제거하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세이프넷은 비정규직 700만 시대에 정규직 채용 원칙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부터 법정 최저임금보다 20% 높은 최저시급 1만원을 실현해나가고 있으며, 고용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하반기 2회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직 고용 원칙 △예비엄마 돌봄 제도 △정년 후 노동기회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하지 않음 △2019년 ‘최저시급 1만원’ 시대 선언 등 노동을 존중하는 사람중심의 일자리 구현을 위해 다양한 고용, 복지 제도를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전남 구례와 충북 괴산에 조성한 식품클러스터, 자연드림파크에서 총 1039명(18년 12월 기준)의 일자리를 창출해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의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주는 등 전국에 위치한 각 사업장을 통해 고용 인원도 꾸준히 확대해 지역사회의 균등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이프넷 관계자는 "세이프넷은 친환경 유기식품을 넘어 치유와 힐링에 도움이 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https://www.icoop.or.kr/recrui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