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농기계를 한눈에…‘김제농기계박람회’ 개막
첨단 농기계를 한눈에…‘김제농기계박람회’ 개막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11.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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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개 업체 392 기종 농기계 참가
지난해보다 전시면적도 25% 늘어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5~8일까지 김제시 벽골제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5~8일까지 김제시 벽골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첨단농업의 장, 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농업인 단체, 농기계 업체 관계자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두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박람회보다 45개 업체가 증가한 전국 238개 우수농기계 업체에서 392개 기종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시면적도 지난해 대비 25% 확장했다. 

분야별로 경운정지 27개, 이앙식파종 19개, 과수임업 12개, 축산 24개, 수확 및 가공 41개, 시설농업기자재 52개, 재배관리 53개, 부품 및 기타 11개의 업체가 제품을 선보였다. 박람회 관계자는 “전시부스에는 과수, 경운·정지기, 농산가공기계, 농업바이오·비료·농약·종자·육묘기계, 수확용 기계, 시설원예·하우스·관수자재, 파종기 및 최첨단 ICT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분야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전시해 농업인들은 우리나라 농업기계분야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관객들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전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참관객들의 이동 편의와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관람객들의 동선을 최대한 고려해 편안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전시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관광홍보관, 기업유치 홍보관, 귀농귀촌 홍보관에는 상담 및 문의로 종일 분주했고 농특산물 홍보관, 먹거리 장터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5~8일까지 김제시 벽골제에서 개최됐다. 

국제 박람회 승격 위한 노력 당부

개회식에서 김신길 이사장은 농업의 중요성과 박람회의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전시기간을 3일에서 4일로 연장해 참관객수, 참가효과 등의 측면에서 높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농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등으로 인해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그러나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포기할 수 없는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15년 개최돼 올해 세 번째를 맞이 한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상담건수, 계약액 등 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증가하며, 국내 농기계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춘배 시장도 환영사를 통해 밭농업기계 개발 노력과 국제 박람회로 승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로 “벼농사의 경우 많은 부분이 기계화가 이뤄져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밭농업기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기계산업계에서 밭 농기계 개발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농기계박람회가 3회를 맞이하고 있다. 계속 성장하며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며 “우리 박람회를 국제 규모의 박람회 규모가 국내를 넘어 국제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한 관계자 분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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