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과일산업대전' 부산 벡스코서 열려
'2019과일산업대전' 부산 벡스코서 열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1.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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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14일 개최...온가족 즐기는 가족놀이터로 구성
전국 최고 과일 모아놓은 '대표과일관' 운영
품질 좋은 국산과일 초특가 구매 '과일장터'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우리 과일의 달콤한 맛과 향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12월 13일~14일 이틀간 열린다.

2018 과일산업대전 전경.
2018 과일산업대전 전경.

15일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과일을 주인공으로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놀이터로 준비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EBS 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뿡뿡이와 번개맨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후 뿡뿡이, 뿡순이, 번개맨 등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다양한 체험공간, 쉼터, 푸드 트럭 등이 편리한 동선을 따라 배치되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연순 과수농협연합회 전무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보강된 무대행사와 부대행사, 개막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과일산업대전의 백미인 '대표과일관'이 올해도 어김없이 마련된다. 대표과일관에선 대한민국 최고의 과일을 뽑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 과일을 모아 놓는다.

전국에서 최고의 우수한 과일을 재배해 수확한 맛있고 탐스러운 과일을 직접 시식하고 착한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너무나도 유명한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공식 개막식 행사로 시상, 대붓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리고, 미니콘서트, 뿡뿡이와 번개맨 공연, 과일요리경연대회, 쿠킹쇼, 화합의 한마당 노래자랑 등이 계속되며, 부대행사로 어린이 과일과학교실, 과일도시락만들기, 우리과일 에코백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이 동시 운영된다.

행사장 외부에 과일산업대전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해 행사장 방문을 유도하고 인지도 상승효과를 유발하기 위해 어린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역시 꼬마 사과농부 100가족을 모집한다. 내년에 사과나무 한 그루씩을 무료로 분양하며 수확체험도 할 수 있다. 꼬마사과농부는 행사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우리과일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과일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맛있고 품질 좋은 국산 과일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과일장터도 운영된다.

박연순 전무는 "맛있고 영양 많은 우리 과일을 중심으로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지는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삼아 방문한다면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