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쌀전업농 6번째 화합의 장 마련
진주시 쌀전업농 6번째 화합의 장 마련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11.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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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사랑의 쌀 150포 복지재단 전달도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사)한국쌀전업농진주시연합회는 진주시 쌀전업농의 화합 도모를 위해 지난 8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제6회 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와중에 행사준비를 위해 노력한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쌀 산업 육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13명의 회원에게 진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유공자 1명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쌀전업농 회원들의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다.

회원들은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 쌀전업농 한마음행사 때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해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도 쌀 150포(10kg, 450만원 상당) 기탁증을 진주시 복지재단에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읍ㆍ면별 노래자랑과 고무신 멀리 던지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명량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쌀전업농 회원들은"이번 대회에서 회원 간 정보교환을  통해 영농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