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장, 농식품 수출전략 세미나' 개최
'EU 시장, 농식품 수출전략 세미나'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1.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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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신유통연구원, 수출연구사업단 지원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은 지난 20일대전 선샤인호텔에서 'EU 농식품 전문가가 본 한국 농식품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노바 마켓인사이트 한국사무소 최정관 대표가 주제발표 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괄사업단을 맡고 있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품목별 수출연구사업단의 EU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선 ▲Top 10 Trends ▲유럽시장 전략 Tip ▲유럽의 식품수입 통관 절차 ▲유럽의 식품표시사항 및 첨가물 ▲농식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성공요소 등이 소개됐다.

20일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은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수출연구사업단의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EU 농식품 전문가가 본 한국 농식품 수출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20일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은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수출연구사업단의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EU 농식품 전문가가 본 한국 농식품 수출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EU시장으로 수출은 2018년 4억 1414만 달러 규모다. 이중 농산물이 3억 8625만 달러로 전체 93.3%를 차지하고 있고, 축산물과 임산물이 각각 1505만 달러와 1284만 달러로 3.6%와 3.1%를 점유하고 있다.

부류별 수출에선 신선농산물은 총 4093만 달러로 전체 10% 수준인 반면 가공식품류는 3억 7322만 달러로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다.

김동환 원장은 "EU시장에서 가공식품류에 대한 수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면류, 음료, 과자류, 소스류 등 가공식품류 중심의 수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 총괄 수출연구사업단으로 2017년 10월 발족했다. 연구원은 2022년 12월말까지 13개 품목 수출연구사업단의 진도·성과관리 총괄, 참여주체간 협력 모색, 사업체계화 및 목표 달성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수출연구사업단은 ▲수출유망품목의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애로·장애요인 발굴 ▲기술개발을 통한 현장애로 요인 해결 ▲품목별 시장분석 및 마케팅을 통한 실제 수출 촉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