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상토 사업…‘농우바이오’ 품으로
‘팜한농’ 상토 사업…‘농우바이오’ 품으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11.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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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상토공장 인수완료 현판식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가 최근 LG그룹 농화학 기업인 팜한농(대표 이유진) 상토 공장을 인수하고 지난 21일 상토 공장(정읍시 북면 정읍북로 665)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농우바이오는 최근 팜한농의 상토 사업 일체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농우바이오는 이번 인수로 고품질 상토 공급 및 규모 확장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우바이오의 상토 시장 점유율은 약 5% 정도였으나 팜한농에서 확보했던 점유율을 더해 총 12% 정도의 시장점유율과 상토매출 150억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각 대표는 “기존 농우바이오 상토공장은 시설 노후와 문제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팜한농의 상토 공장을 인수하며 노후화된 설비에서 탈피함과 동시에 농가에 우수한 품질의 상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상토 공장에서는 노후화된 설비로 생산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첨단 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기존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력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