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일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을 강조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의를 열고 공명선거를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중앙회장 선거인인 전국 대의원 조합장 290여명을 비롯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선거가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들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제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