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15일 후보 등록…2월 6일 총회 개최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차기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들어졌다.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회장 이상민)는 지난 4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2019년도 제5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장과 위원, 간사를 선출하고 선거 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도중 직전회장을 선출했으며 선거관리위원으로는 김시훈 상주시연합회장, 허일용 포항시연합회장, 강성창 영주시연합회장, 이재학 구미시연합회장을 위촉했다.
11기 임원 선출 공고는 오는 30일에 우편발송 등을 통해 공고하고, 후보등록 기간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다. 입후보자가 미달일 경우 1월 16~17일 이틀간 추가 등록 기간을 두고 선거일은 2월 6일이며 경북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선거를 진행한다.
이상민 경북도연합회장은 “벌써 임기가 2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경북지역 쌀 우선지급금을 6만원에서 6만1000원을 주고 있는데 최소한 6만5000원은 넘어야 하고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명품쌀재배단지조성, 볏짚환원사업 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고 내년부터는 농기계지원사업과 한국농업신문 구독사업 예산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0일 열리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34명을 확정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오는 26일 경북도연합회 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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