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14개 시군 식량 및 원예작물 업무담당자 등 43명이 참석하여 2019년 농업 신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 및 2020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업기술 보급분야 주요성과, 수출농업 우수사례 발표, 농업기술원 개발 향미 ‘십리향’ 품종설명 등을 통해 도와 시군간 정보공유와 성과확산의 장을 마련하였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농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도지사 표창 시상도 실시했다.

또한, 2020년 기술보급 사업설명 및 종합토론 시간을 통해 세부사업별 시군 의견수렴과 추진방향 설정에 대한 열의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도와 시군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올해 전라북도에서는 농업기술보급분야에서 총 21명의 유공공무원이 시상하였고 재해대응분야 우수기관(정읍), 수출농업분야 우수사례 경진 최우수상(군산), 식량작물분야(진안) 및 병해충 예찰방제분야(고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 과수분야 최고농산물 생산단지 평가 우수상(익산) 등을 수상해 전북농업의 위상을 높였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2020년 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토론시간을 가져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 피드백 강화 등을 논의해 앞으로 도와 시군간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기술보급사업을 촉진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