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사회적 가치 창출 공로 최우수상 수상
우체국쇼핑, 사회적 가치 창출 공로 최우수상 수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2.15 2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경제기업 전자상거래 진출 지원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우체국쇼핑이 사회적가치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지난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에서 사회적 경제 영역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오후 열린 ‘제1회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 시상식에서 우체국쇼핑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1일 오후 열린 ‘제1회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 시상식에서 우체국쇼핑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체국쇼핑은 그간 사회적 경제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을 연결해 판로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역 생산자의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최대 장벽인 온라인 상품 정보 콘텐츠를 무료 제작해 주기도 했다.

특히 가격 폭락 및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산물 생산자를 위해 판매 캠페인을 6차례 진행해 공공쇼핑몰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왔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공공쇼핑몰이다.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을 위해 우체국쇼핑몰 및 오픈마켓 판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민관협력의 우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500여 우체국, 인터넷 및 모바일 우체국쇼핑몰과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