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3년연속 우수등급 달성
농협중앙회,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3년연속 우수등급 달성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2.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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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청렴도 역대 최고점수 경신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2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농협은 종합청렴도가 평가 그룹 평균대비 10점 만점에 0.38점 높은 8.86점으로 작년에 기록한 역대 최고 점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외부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는 부패경험 응답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작년 대비 0.04점이 상승한 9.25점을 얻어 소속 평가그룹(공직유관단체Ⅱ)에서 최고 등급에 오르며 공공기관 전체 평균인 8.47점에 비해 0.78점이 높은 우수한 성적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계약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직원 윤리경영 의식제고를 위해 '청렴 메아리 울림', '찾아가는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으로 '청렴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내년 초 예정된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내 2020년도에는 반드시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