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보령농업인 역량강화 위한 특강 진행  
농어촌공사, 보령농업인 역량강화 위한 특강 진행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9.12.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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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위한 기술개발, 고품질, 안정성, 농업인 단합, 브랜드화 꼽아
농어촌의 끊이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지난 19일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보령농업인 역량강화와 발전을 위한 명사 특강을 펼쳤다.

이번 명사특강은 보령농업인들의 현장 경험을 직접 듣고 보령농업인들의 농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령시 읍·면 선도농업인, 농업생산유통업자,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인식 사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과제로 농업의 기술개발과 고품질, 안전성, 농업인의 단합,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산을 위해 ▲기술농업의 발전 ▲다양한 부가가치를 통한 농업외연의 확대 ▲차별화를 통한 승부 ▲토종의 가치 확산 등을 해결 과제로 꼽았다.

김 사장은 “다양한 기술 개발로 우리나라 농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라며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과 기능성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우리 농촌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한 농업인들은 “새로운 농업 트렌드와 농업 정책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강연의 내용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에 접목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