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국내 최대의 농업인단체 한농연은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과 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 정인화 의원(전남광양시.곡성군.구례군) 등 3명을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한농연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상은 농업인의 정치 참여를 높이고, 농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제정된 상이다.

농업농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주요 농정 현안 해결에 앞장서, 250만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앞서 한농연은 ‘의정활동 대상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한 달 동안 농업농촌 관련 입법 발의 실적 및 실효성, 국정감사 질의 내용, 각종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주요 언론사 기자 의견 수렴을 더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이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