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2020 제1차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농협중앙회 '2020 제1차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 이은혜 기자 grace-227@daum.net
  • 승인 2020.01.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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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 결의
8일 농협중앙회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제1차 재해대책위원회에서 허식 부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2020년 제1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열고 농업재해 예방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는 기상관측 60년 만에 가장 많은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해 수확기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농업인에게 커다란 시름을 안겨준 바 있다.
 
농협은 무이자자금 3484억원을 조성하고 신속한 재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피해복구 성금, 낙과 판매를 지원하고 농자재.약재 할인공급, 일손돕기 등을 펼쳤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작년 한 해는 링링, 타파, 미탁 등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해 농업인들의 마음에 상처가 컸다”며 “올해는 농업재해 사전예방과 신속 피해복구에 농협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