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지난 14일 충남도 천안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2020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자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은 올해 첫 이사회이자, 제11기 집행부 구성 이후 진행되는 첫 자리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은만 회장은 “국내 쌀 산업은 쌀전업농이 앞장 서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제 그 첫 발걸음을 내 딛었다고 생각한다. 올해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농업계 큰 변화를 예고 하고 있는데 그 변화에 우리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제11기 운영위원 업무분장 보고 및 논의, 전국임원 워크샵 및 이취임식 일정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석부회장에 양동산 부회장, 정책부회장에 조희성 부회장, 총무재정부회장에 최홍구 부회장, 사업부회장에 서승범 부회장, 홍보부회장에 방영진 부회장이, 대외협력부회장은 김도중 부회장으로 결정됐다.

한편 제11기 중앙임원 출범에 따라 주요목표에 대한 공유 및 활동방향에 대해 전국의 한국쌀전업농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장으로 진행될 ‘2020 한국쌀전업농 전국임원 워크샵’과 이·취임식은 오는 29일 한국마사회 럭키빌 6층 컨벤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