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내년 임산물 소득 사업 지원 접수
산림청, 내년 임산물 소득 사업 지원 접수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1.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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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산물 경쟁력 강화·임업인 안정된 소득창출 기대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전국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도 소득(소액)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수입 임산물과의 경쟁력 강화로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생산자단체이며 지원율은 국비 20%, 지방지 30%, 융자 30%, 자부담 30%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 있는 시·군·구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1월 중이며, 지자체의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 해당 지자체에서는 제출된 사업 내용을 검토한 후 심의 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내년에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관정·관수시설, 작업로 등 친환경 임산물의 생산기반 시설과 임산물 포장재 지원, 저장·건조시설 등이다.

조영희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2021년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임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임업인들의 안정된 소득 창출을 위해서 지속적인 임가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