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침표 없는 나눔 실천 ‘훈훈’
세종시, 마침표 없는 나눔 실천 ‘훈훈’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0.01.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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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세종시·㈜장남·시청 공무원 등 성금 전달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경자년 새해 들어서도 세종시에서는 사랑의 온도 나눔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장남(대표이사 임재권) 3000만원, 세종시청 공무원 일동 1936만730원,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김명성) 쌀 100포대를 기탁했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는 선진 농어촌 건설 및 농촌 환경보존을 위한 관내 쌀 전업농의 자주적 협동체로,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과 관련해 김명성 회장은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그 하나를 쪼개어 나눠 줄 수 있어야 사회가 따뜻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전업농은 국내 식량안보는 물론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행복한 나눔도시 세종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