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베지밀 2500개 소외이웃에 전달
정식품, 베지밀 2500개 소외이웃에 전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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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참여형'사랑의 온도계 캠페인' 8년 진행
1만5000개 베지밀 모아 이웃나눔 실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소비자의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베지밀 약 2500여개를 최근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이번 베지밀은 정식품이 지난 2012년 시작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이다.

정식품은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해 베지밀 두유를 전달했다.
정식품은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해 베지밀 두유를 전달했다.

 

소비자가 정식품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등에 베지밀 두유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지난 12월 16일부터 올 1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경자년을 맞아 당초 목표한 2020개를 넘어서 총 2432명이 참여했다.

정식품은 모금된 두유를 포함해 총 2500여 개의 두유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서울 소재 보육원 2곳(영락보린원, 은평천사원)에 전달했다.

지난 8년간 나눔의 집과 복지센터의 어르신들과 보육원 아동들에게 기증된 베지밀 개수는 약 1만5000여 개에 달한다.

정식품 관계자는 “어느새 8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에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소비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식품은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