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에이즈 바이러스 ‘팜월드’로 해결
식물 에이즈 바이러스 ‘팜월드’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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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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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바이러스 불활성화로 확산 막아
매개충 방제약제와 혼용 방제효과 높여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식물 에이즈라고 불리는 식물 바이러스병. 작물의 생육 초기에 식물 바이러스병에 감염되면 수량이 9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는 여러 사례를통해 알 수 있는데, 2008년 서해안 지역의 고추 주산지에 발생한 TSWV바이러스로 생산량이 최대 70%가 감소했으며, 2007년에는 벼 줄기무늬 마름병으로 인해 피해 금액만 172억원에 달한 바 있다.

식물바이러스는 보통 진딧물, 가루이, 총채벌레, 멸구 등의 매개충이 작물을 가해하면서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 따라서 매개충의 사전 방제가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는 직접 치료제가 없어서 매개충 방제는 가장 기본적인 방제 수단이다. 

해충 발생 초기에 방제가 되지 않으면 급속도로 밀도가 증가하고 해충이 증가하는 만큼 바이러스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료제가 없고, 작물의생육불량, 과실기형 등 실제 수확량에 바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초기 해충 관리가 가장 우선돼야 한다.

식물바이러스 전문 약제 중 가장 주목받고있는 제품이 바로 ㈜경농의‘팜월드’이다. 

팜월드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전문 방제제로써 약제가 바이러스에 직접 접촉해 바이러스 입자를 분절시켜 병원성을 상실하게하고 불활성화시킴으로써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에 뛰어난 예방·억제효과가 있다.

또 친환경유기농업자재로 잔류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인축 및 환경에 안전함은 물론 살균, 살충제와의 혼용도 용이하다. 

특히 ‘팜월드’는 매개충을 방제하는 살충제와 혼용하여 처리하면 매개충 방제와 바이러스병 관리가 동시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