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실시
합천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실시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2.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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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과정마다 공익직불제, PLS제도 홍보

(한국농업신문= 기자) 경남도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영진)는 지난 29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 26개소에서 진행되며,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소득증대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고품질 생강재배 기술 교육을 비롯한 4개 분야를 편성해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총 13일간 이뤄진다.

실용교육은 작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의 주요 재배 품목 고품질 생산과 현장 애로기술 교육 등을 진행하며, 영농현장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을 각 과정마다 홍보해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손영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기후변화 등 농업·농촌의 변화를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