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폐기물공장서 화재, 산불차단 총력대응
청주시 폐기물공장서 화재, 산불차단 총력대응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2.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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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진화헬기 2대 투입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충북도 청주시 폐기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산불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1일 16시 40분경 충북도 청주시 옥산면 내 폐기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산림청은 화재 현장에 공무원 27명과 함께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조기 투입하고, 산불확산을 사전차단할 계획이다.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앞으로 산불연접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화기관간 공조체계를 가동하여 산불진화 자원을 조기 투입하고,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