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신임 차장 이용범 농업과학원장 취임
농진청 신임 차장 이용범 농업과학원장 취임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0.02.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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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학원장에는 김두호 식량과학원장 임명
이용범 차장
이용범 차장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농촌진흥청 신임 차장으로 이용범 농업과학원장이 지난 31일 취임했다. 이용범 신임 농진청 차장은 경남 함안 출생으로 금오공대 기계설게학과를 졸업, 서울대 대학원 농공학 석사와 바이오시스템공학 박사를 마치고 지난 1990년 농업기계화연구소 연구직으로 농진청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국립농업과학원 생산자동화기계과 과장,연구정책과장, 실용화기술과장, 재해예방공학과장과 농업공학부장을 거쳐 연구정책국장, 4차산업혁명대응단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농업과학원 원장을 지냈다.

농업공학의 전문분야를 두루 섭렵하고 오랜 기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아 농촌진흥청의 4차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김두호 원장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장에는 김두호 식량과학원장이 임명됐다. 김두호 신임 원장은 충북대 농생물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응용곤충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호남작물시험장에서 농업연구사로 임용된 뒤, 유해생물과장, 화학물질안전과장, 농업생물부장 등 연구분야 현장 전문가로도 활발히 활동해 왔고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실 평가조정담당관 등을 맡아 정책통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8년 1월 식량과학원장으로 취임해 한국농업의 식량안보와 쌀 적정 생산 및 용도 다양화 기술개발 보급 강화, 밭작물 우수 품종개발 및 국산 원료곡 생산체계 확대와 작물을 이용한 조사료 안정 생산 기술개발 보급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