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대 회장에 이희성 씨 취임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지난 30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도 4-H 연합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인 충남 4-H 연합회 임원과 시·군 회장단이 함께 모이는 올해 첫 자리로, 올해 사업계획의 뼈대를 만드는 자리가 됐다.
제63대 회장에 취임한 이희성(32·공주) 회장은 “4-H는 73년 동안 농업·농촌을 책임져온 청년 농업인 단체로 4-H 회 가입 홍보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회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농촌 활력화에 큰 뜻을 두고 충청남도 4-H 연합회가 충남 미래농업을 위한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새로운 임원들로 구성된 연시 총회에서는 4-H 회원들의 단결을 위한 연합회 역량 강화 교육, 학교 4-H 교육 및 4-H 홍보와 농업페스티벌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박재진 도농업기술원 청년 농업인 팀장은 “농촌의 신 활력이 될 청년 4-H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4-H 연합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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