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다인면, 지역 활동 권익증진 앞장
쌀전업농다인면, 지역 활동 권익증진 앞장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0.02.05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량강화교육·경북 쌀 판매 홍보 등 계획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한국쌀전업농다인면협의회(회장 김영창)가 지난달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쌀전업농의 권익증대를 위한 방안 마련에총력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최훈식·서용환 의성군의원, 이윤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장,정원화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 지사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김영창 회장은 “올해 정부농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 쌀전업농이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처해 나가며 목소리를 높여야 우리의 권익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 “갈수록 우리 쌀전업농의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크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변화에 중심에 서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지역 내에서 쌀전업농으로써 활동을 해 온 것처럼 올해 역시 더 큰 움직임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가 정부 등곳곳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그간 지역 내 쌀전업농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쌀전업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상에는이삼락 부회장, 박병술 감사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 지사장상에는 김규배 회원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은 김업래총무, 김성기 회원에게 수여됐다.

한편, 쌀전업농다인면협의회는 지난해쌀전업농역량강화교육, 쌀전업농경북도대회, 경북 쌀 판매 홍보 행사, 의성군 로컬푸드 사업설명회, 다인면 이웃돕기 성금, 중기제초제 판매행사, 톤백 판매 등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올해 역시 쌀전업농역량강화교육, 경북 쌀판매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