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산물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통합
음성군 농산물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통합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2.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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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고추·인삼 축제 통합…9월 23~27일까지 5일간 개최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충남도 음성군(군수 조병옥)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인 음성군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가 올해 처음 '음성명작페스티벌'로 통합해 개최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농업 관련 기관사회단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음성군청 직원 대상 설문조사, 축제 전문가 토론, 2회에 걸친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음성명작페스티벌’로 축제 명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명작은 ‘명’품‘작’물의 줄임말로 음성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명품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페스티벌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젊은 층 및 도시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축제의 브랜드화를 위해 명칭을 정했다.

허금 음성명작페스티벌 추진 자문위원장은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이란 명칭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관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친환경 명품 농축산물을 선보이고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내실 있는 축제를 목표로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음성군 금왕읍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