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고령군, 불우이웃돕기 100만원 기탁
쌀전업농고령군, 불우이웃돕기 100만원 기탁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0.02.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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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규 신임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한국쌀전업농고령군연합회는 지난 3일 농업인교육관 회의실에서 허문규 신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박영호 전 회장은 4년간 쌀 전업농을 이끌어 온 노고를 기념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한국쌀전업농고령군연합회 회원 일동은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도움을 주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고령군수에게 전달했다.

한국쌀전업농 고령군연합회 제12기 임원으로는 허문규 회장을 비롯해 김성기 수석부회장, 신세호 사무국장 등이 새롭게 선출됐다.

신임 허문규 회장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하락 등 여러 면에서 쌀산업 뿐만 아니라 농업환경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쌀산업 발전에 힘써주셨던 박영호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허문규 신임회장 이하 회장단에게는 축하 인사와 더불어 국민의 식량창고를 지키는 전문 농업인으로서 또한 선도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연합회 역대 회장을 비롯해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군의회 의장, 박정현 도의원, 농어촌공사 천성환 지사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수한 소장, 각 지역농협장,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