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 보고회 개최
농협,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 보고회 개최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2.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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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디지털 혁신 동기부여 중점 진행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10일 농협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 보고회’ 를 개최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10일 농협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 보고회’ 를 개최했다.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농협경제지주가 축산업에 디지털 혁신 ‘붐’을 조성하고 올해 계획한 핵심 추진 과제 달성을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며 홍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지난 10일 농협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 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들의 디지털 인식 제고를 위한 동영상 시청, 일선 현장에서 현업과 병행해 축산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농협 사료 직원의 홍보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보고회는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적용사례 전문가 특강 등 참석자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축산경제 RPA 도입, 축산경제 통합시스템 전 축종 핵심 DB 구축, 한우 핵심 DB 활용·고도화,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 올해 중점 추진할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요즘 축산업 여건이 어려워져 획기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사업 4차 산업혁명 ‘붐’ 조성으로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단순·반복적 업무의 디지털화로 축산경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를 통해 축산농가엔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으로 안전성 및 생산성이 향상되고,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저렴한 축산물을 구입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